日, 18년째 독도 영유권 주장
서교수 "철회만 외칠게 아냐"
[서울=뉴시스]정예빈 수습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자 우리 정부의 독도 전략 재정비를 촉구했다.
서 교수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일본의 외교청서, 교과서, 언론 매체 등에서 독도에 관한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 모양새"라면서 "일본에게 철회만 외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독도 전략을 재정비해야만 할 때"라고 적었다.
이어 "독도 입도 시설을 확충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몇 년 뒤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울릉도와 독도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세계인에게 독도가 한국 땅임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독도에 대한 '문화 관광' 콘텐츠를 더 개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2008년부터 18년째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도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일본 외무성에 앞서 문부과학성은 지난달 25일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기술한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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