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공제시상식 및 2025년 비전선포식'에서 전북본부가 2년 연속 신계약환산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협 공제 출범 53주년을 맞아 지난해 한 해 동안 공제사업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새로이 나아갈 비전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중앙회 임원을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본부 직원, 수상조합 임직원 및 수상자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은 기념식, 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조합과 개인에 대한 시상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일반손해, 저축성, 보장성 공제실적에 대해 개인과 조합 부문으로 나눠 장기공제, 농·소형조합 달성률, 최우수지역본부, 공제판매왕 등 12개 부문에서 총 70개의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전북본부는 작년에 이어 2024년에도 신계약환산 부문 1위를 차지해 최우수지역본부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합 부문에서는 ▲인후신협(이사장 김석기·저축성대상) ▲고창신협(이사장 손영찬·저축성 우수상) ▲전주대건신협(이사장 송각호·일반손해 우수상) ▲전주성가신협(이사장 신용균·일반손해 우수상) ▲예수병원신협(이사장 주명진·장기공제 달성률 우수상, 농·소형조합 달성률 우수상) ▲진안군청신협(이사장 양철승·장기공제 달성률 우수상)으로 6개 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개인 부문에서는 전주중앙신협 주지형 전무, 황등신협 박현정 전무, 함열신협 윤철희 과장이 공로상을, 인후신협 김해리 주임이 저축성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강연수 전북본부장은 "2024년 전북신협 임직원의 노고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전북본부는 2025년에 '견디GO, 버티GO, 이겨내GO'의 3GO를 실천하며 공제뿐 아니라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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