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10일 개막…김주형·안병훈·임성재 출격

기사등록 2025/04/08 15:52:58

14일까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서 진행

셰플러, 매킬로이, 쇼플리 등 톱랭커 총출격

[오거스타=AP/뉴시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미국). 2024. 4. 14.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주형, 안병훈,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격한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한국 시간) 닷새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마스터스가 펼쳐진다.

마스터스는 챔피언십, US 오픈, 디오픈과 함께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과거 1934년에 창설된 뒤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대회를 개최해 올해로 89회째를 맞았다.

대회 우승자는 전년도 챔피언이 그린 재킷을 입혀주는 전통으로도 유명하다.

디펜딩 챔피언은 스코티 셰플러(미국)로, 당시 11언더파 277타로 정상에 올랐다.

올해는 10년간 최다인 96명이 까다로운 출전 조건을 통과해 대회에 출격할 예정이다.

셰플러는 물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젠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루드비그 아버그(스웨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톱랭커들이 총출동해 챔피언을 노린다.

[휴스턴=AP/뉴시스] 임성재가 27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첫날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2언더파 68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5.03.28.
한국 선수는 김주형, 안병훈, 임성재가 출전한다.

김주형은 2022년 윈덤 챔피언십, 2022년과 2023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올해 현재까지 최고 성적은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거둔 공동 7위(16언더파 272타)다.

안병훈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달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8위(5언더파 283타), 직전 대회인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4언더파 280타)에 오른 바 있다.

임성재는 마스터스 정상 직전까지 도달했던 경험이 있다.

지난 2020년 대회 당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더스틴 존슨(미국·20언더파 268타)에 5타 차이로 밀렸지만, 골프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충분했다.

임성재는 2020년 혼다 클래식,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 이어 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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