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자본시장전략기획과 신설…"자본시장 새로운 과제 발굴 지속"

기사등록 2025/04/08 15:00:00 최종수정 2025/04/08 16:46:24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를 일관되게 추진하고 새로운 과제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자본시장전략기획과를 신설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제1차 자본시장전략포럼을 개최하고 "그간 추진해온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계획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하는 한편 나아가 중장기 관점에서 새로운 과제 발굴 논의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자본시장전략포럼을 구성하고 금융위 내에 자본시장전략기획과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는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와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송인준 IMM홀딩스 대표, 김재윤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등 업계 관계자들,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밸류업 참여 기업은 총 131개사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 시가총액 비중 약 46.1%를 차지하고 있다"며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도 확대되는 등 시장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고 그간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혁신과 실물경제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업금융·모험자본 공급 강화를 위한 증권업 경쟁력 제고, 조각투자 플랫폼 등 증권의 발행·유통체계 다양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인구 고령화, 인공지능 등 기술 환경 변화 등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민 자산 형성과 기업 성장을 위한 상생과 기회의 자본시장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하기 위해 연구기관, 학계, 시장관계자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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