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아내 그리워하며 켠 촛불, 아파트 화재로…32명 대피
기사등록
2025/04/08 07:50:17
최종수정 2025/04/08 07:58:09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8일 오전 5시13분께 광주 남구 노대동 한 아파트 3층 가구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화재경보 소리를 들은 입주민 3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가구 안팎이 타거나 그을렸다.
당국은 장비 17대와 대원 50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당국은 입주민인 80대 남성이 숨진 아내의 영정 사진 앞에 켜둔 촛불을 끄지 않고 잠들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이 시간
핫
뉴스
한고은, 갑작스러운 하반신 마비 "기어다녔다"
욕 먹은 김장훈…미르 결혼식 비공개 아니었다
송지효 "결혼 생각 없어…이미 다 해봐서"
양세형 "서울대 출신 아버지, 공부 강요 안했다"
다른 여자사진 '좋아요'… 법원은 이혼 사유로 봤다
신준영, 가정폭력 피해자였다 "부모 원망 많이 해"
기안84, 주사이모 알았나…"가정방문 야매 치료사"
MC몽, 불륜설 거듭 부인 "차가원 가정에 충실"
세상에 이런 일이
"애가 싫다더라"…환불 거절하자 케이크 밟은 고객
"퉤" 핫도그 뱉다 딱 걸렸다…85만 먹방 유튜버 논란
"오빠는 아닌거 같아"…충북도 공문에 '연애 상담', 무슨 일
18년 방치된 여아 시신…일본 최소 197명 아동 행방불명 실태
"오빠 아내가 태국서 비밀 결혼"…1년 넘은 이중생활 폭로
메뉴
실시간 뉴스
톱기사 히스토리
섹션별 뉴스
지역 뉴스
포토
오늘의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