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파면에 격분' 경찰버스 파손한 20대 남성 구속…"도망염려"

기사등록 2025/04/06 17:10:25 최종수정 2025/04/06 17:34:23

헌재 결정에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버스 유리창 깨트려

현장에서 체포…경찰, 전날 구속영장 신청

법원 "도망할 염려" 이유로 6일 구속영장 발부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를 받는 A씨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A씨는 지난 4일 서울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 차벽으로 설치된 경찰 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깨뜨려 현장에서 체포됐다. 2025.04.0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버스를 부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염혜수 판사(당직법관)는 6일 오후 2시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이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께 군복 차림에 헬멧을 착용한 채 서울 안국역 5번 출구 근처에서 차벽으로 설치된 경찰 버스를 향해 다가가 곤봉으로 유리창을 깨뜨려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전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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