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024~2025시즌 강원도 고성군과 함께 우호 협력 교류 협약에 따라 적립한 쌀 5000㎏을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권 지역에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SK의 전희철 감독, 김기만 수석코치, 김선형, 최부경, 오세근, 최원혁, 김형빈은 강원도 고성군과 함께 1승당 200㎏의 고성 쌀을 적립해왔다.
현재 적립한 쌀 중 5000㎏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을 통해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경북 안동군과 의성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지탁 SK 단장은 "당초 시즌 종료 후 최종 적립한 쌀을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3월 발생한 국가적 재난 상태로 어려운 상황을 겪는 영남 지역 이재민을 위해 돕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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