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남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내륙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이다.
또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상공을 지나면서 비와 섞여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후에는 대기하층 기류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오전 5도~10도, 오후 13도~1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흑산도·홍도에 강풍주의보, 전남 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흑산면제외)·진도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바람 세기는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내외가 예상되며 물결이 1~2.5m로 높게 일겠다. 내륙지역은 초속 15m 내외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차량을 운행할 때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 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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