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강풍 동반 황사비 5㎜ 내외…기온 13도~16도

기사등록 2025/04/05 07:05:29 최종수정 2025/04/05 07:38:24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절기상 경칩을 하루 앞두고 광주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5일 오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에 심어진 목련이 꽃봉오리를 맺고 있다. 2025.03.04.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식목일인 5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해안지역과 내륙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남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내륙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이다.

또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상공을 지나면서 비와 섞여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후에는 대기하층 기류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오전 5도~10도, 오후 13도~1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흑산도·홍도에 강풍주의보, 전남 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흑산면제외)·진도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바람 세기는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내외가 예상되며 물결이 1~2.5m로 높게 일겠다. 내륙지역은 초속 15m 내외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차량을 운행할 때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 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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