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간판'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 8강 진출…압도적 공격 뽐내

기사등록 2025/04/04 19:28:15

루마니아 사마라에 3-0 완승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인천 2025 대회 32강 경기에서 신유빈(대한민국)이 릴리 장(미국)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4.02.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5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 35위' 엘리자베타 사마라(루마니아)와의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3-0(11-4 11-5 11-3) 완승을 거뒀다.

8강에 오른 신유빈은 이번 대회 톱시드이자 정상급 선수 '세계 3위' 왕이디(중국)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사마라를 격파했다.

가장 중요한 1게임은 5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7점 차로 손쉽게 따냈다.

2게임에서도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사마라는 반격에 나섰으나 신유빈을 막지 못하며 2게임도 내줬다.

3게임도 마찬가지였다. 신유빈은 공세를 몰아쳐 7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신유빈은 3게임을 가져오고 사마라를 꺾으면서 8강에 진출했다.

'맏형' 이상수(삼성생명·세계 45위)에 이어 '삐약이' 신유빈이 8강에 안착했다.

앞서 이상수는 '세계 32위' 앤더스 린드(덴마크)를 3-1(4-11 12-10 11-6 11-4)로 격파했다.

오늘 한국 탁구는 남자부 안재현(한국거래소·세계 22위), 주천희(삼성생명·세계 28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세계 31위)이 두 선수에 이어 8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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