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내내 여성과 성평등 삭제해"
여성단체연합은 4일 오전 헌재의 선고 직후 성명을 내고 이 같이 전했다.
연합은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며 국가 성평등 정책을 무너뜨리고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대통령 윤석열이 마침내 탄핵됐다"며 "윤석열은 대선 공약으로 여성가족부 폐지를 내세우며 당선됐고 임기 내내 국가 정책에서 여성과 성평등을 삭제했다"고 했다.
이어 "젠더폭력 피해 지원 예산 축소 및 고용평등상담실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등 오랜 시간 힘들게 쌓아 올린 국가 여성·성평등 정책의 토대와 시스템을 무너뜨렸다"며 "여성 인권과 성평등 실현의 가치를 철저히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이후의 세상은 과거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국가와 사회가 성평등과 인권 보호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여성가족부 강화 등을 통해 성평등한 사회 구축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