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에 '바지락' 줄폐사…서산시 "15억 투입 어장복구"

기사등록 2025/04/04 14:35:28 최종수정 2025/04/04 17:28:24

어장경운, 객토, 폐패각 수거 등 실시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시가 바지락 폐사 피해를 입은 어장 복구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28일 가로림만 갯벌에서 지역 주민들이 어장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바지락 폐사 피해를 입은 어장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고수온으로 지역 내 가로림만과 천수만 697㏊ 어장의 약 88%가 바지락 폐사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본 어촌계는 총 13곳이다. 시는 피해 접수 후 곧바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어장 복구를 위해 지난 2월 실시 설계를 마쳤다.

지난달부터 본격 피해 복구에 들어간 시는 어장 경운, 객토 등 갯벌 환경 개선과 폐패각 등 퇴적오염원 제거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총 15억원을 투입해 이번 어장 복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어업 발전을 위해 어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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