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산·정찰기 운용 확대
주요 지휘관도 정위치서 대기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군이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를 앞두고 대북 감시태세를 격상했다.
합돔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탄핵선고일인 이날 감시자산과 정찰기 운용을 확대하는 등 대북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지휘관들 또한 혹시 모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정위치에서 대기 중이다.
탄핵 선고 이후에는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행이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하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북한에서 특이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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