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난해 폭염특보 10회·대설특보 8회 발효

기사등록 2025/04/03 16:57:30

2024년도 재난발생·수습현황 등 공시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지난해 폭염특보 10회, 대설특보 8회, 호우특보 7회가 각각 발효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 3일 2024년도 재난 발생과 수습 현황, 재난 예방조치 실적 등 재난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공시한 결과 이처럼 조사됐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빈도가 높은 재난은 ‘불볕더위’로, 총 10회의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또 대설 특보는 총 8회 발효됐고, 폭설로 사유 시설과 공공시설에서 피해가 발생해 재난 지원금 2억5200만원, 공공시설 응급 복구비 19여억원을 집행했다.

호우 특보는 7회 있었으나 풍수해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으며, 한파 특보는 1회 발효됐다. 또 관련 부서의 직원은 31명으로, 재난 안전상황실 24시간 전담반(4명) 신설로 전년도 보다 5명 증가했다.

여기에 안양시는 재난 대비와 예방을 위해 음성경보시설·강우량계·재해 문자 전광판 등 재난 안전시설 11개를 추가한 가운데 총 131개의 예·경보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943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모두 378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했다.

이와 함께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6회 진행한 가운데 재난관리기금은 법정 적립 기준액 47억3700만원을 전액 예치해, 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 이전 설치(12억원),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설치(10억원) 등 풍수해 예방에 49억원을 사용했다.

현재 확보된 누적 재난관리기금은 269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평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4 지역안전지수'에서 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 화재 분야 2등급, 범죄·감염병 분야 3등급을 각각 차지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에게 정확한 안전 정보 제공을 통해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더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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