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2025년 건축조경인문학 상반기 강연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건축조경인문학 프로그램은 '건축과 조경,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제로 4월과 5월에 걸쳐 총 4회 진행된다.
낮 시간대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목요일 오후 7시 야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릴레이 첫 강연 오경아 가든디자인연구소 대표가 '지금의 우리에게 정원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오신욱 라움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자존감 건축', 정웅식 온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자연 속 건축, 건축 속 조경', 이기철 아키텍K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뒤엉킴의 풍경, 움트는 건축' 등이 계속된다.
회차별 최대 140명을 모집하며 4월10일부터 범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범어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 건축조경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을 통해 우리 삶 속의 건축과 조경을 이해하고 이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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