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생활 환경 반영해 침대형 객실로 변경
10년 전과 같은 가격 유지, 인터넷 예약만 가능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이 구조변경 공사(리모델링)을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순천만에코촌은 특교세 6억원을 들여 노후한 객실 환경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 요소를 정비하고, 정원워케이션과 연계한 상품 운영을 위한 업무공간을 조성했다.
온돌형이던 객실은 현대적 감각을 살려 침대형으로 바꾸고, 침구는 포근하고 편안한 호텔식 침구로 교체했다. 단체실인 3동(8인실)과 4동(14인실)에는 탁자와 의자를 배치해 커뮤니티룸을 조성했다.
또 세미나실인 생태관은 통창으로 교체해 개방감을 부여했으며, 장판을 걷어내고 한옥의 마룻널을 그대로 살려 한옥 카페와 같은 느낌이 나도록 분위기를 개선했다.
순천만에코촌은 정원워케이션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각 숙박일 기준 60일 전에 예약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웅장한 한옥의 미와 현대식 객실 환경이 어우러져 반전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통미를 살린 한옥에서 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만 국가정원 인근에 자리한 순천만에코촌은 10년 전과 똑같은 저렴한 가격으로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학생단체, 가족 단위 관광객 방문이 끊임없는 숙박시설이다.
지난해 정원워케이션과 연계한 상품을 운영해 기업과 공공기관 등 재직자들의 워크숍 공간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