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서부전선 최전방 안보 점검…"北 도발 의지 분쇄해야"

기사등록 2025/04/01 17:27:32

1사단 도라OP·JSA 대대 방문

"안보상황 어느 때보다 엄중"

[파주=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경기도 파주 육군 1사단 도라OP 전망대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4.0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들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육군 1사단 도라OP(관측소)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대대를 방문했다.

한 대행은 1시단 도라OP 전망대에서 지형설명 등 브리핑을 받은 후 격려사를 통해 "최근 한반도의 안보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군은 북한이 감행할 수 있는 모든 도발 시나리오를 예측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확고한 정신무장과 강력한 전투력으로 대비태세를 더욱 굳건히해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며 "만약 적이 도발할 경우 압도적으로 대응해 도발 의지를 분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이를 통해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우리 군 본연의 사명"이라고 했다.

아울러 "여러분 모두가 군 복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국토수호를 위한 여러분의 헌신에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세밀히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주=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경기도 파주 육군 1사단 도라OP 전망대를 방문해 양진혁 육군 1사단장의 설명을 들으며 전방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4.01. myjs@newsis.com

이어 한 대행은 JSA 대대를 방문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영남지역 산불 진화에 헬기를 지원해준 주한미군에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한 대행은 "한반도 안보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오늘날 JSA 대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지금처럼 한미 장병들이 전우애로 굳게 단결해 연합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독려했다. 

한 대행은 한미 장병들과 함께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함께 외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한 대행은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저는 대한민국 육군 병장 예비역 한덕수입니다. 제 군번은 12168724"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파주=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경기도 파주 공동경비구역(JSA) 대대에서 한미 장병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4.01.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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