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컴퓨팅센터 유치나선 천안시…"공모참여" 기업 러브콜

기사등록 2025/04/01 16:00:10

2027년까지 2조5000억원 투입

[천안=뉴시스] 충남 천안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와 협력해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서려는 국내외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서비스와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인프라 시설이다.

정부와 민간 기업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2027년까지 2조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인공지능(AI) 분야 기업 10여곳이 시와 함께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 공모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들 기업들은 수도권과 경상권, 호남권을 연결하는 교통 편의성과 센터 유치 시 운영 인력,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와 수익성, 뛰어난 접근성 등을 강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충청권 메가시티) 설립 역시 천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시 지역에 한정된 수요처가 아닌 전국 각지의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 실제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전략적 입지 선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충청에는 중앙행정기관, 국방시설과 60여개 대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다수의 연구기관이 있다"며 "340여개의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천안을 국가 AI컴퓨팅센터의 최적지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