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사용법·활용 능력 배양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소형 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주요 농업기계 안전 사용법과 활용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농업기계 사용 안전교육 ▲트랙터 운전·로터베이터 실습 ▲관리기 로터베이터와 두둑 형성 ▲비닐피복 실습 교육 등이다.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은 어려움이 있었던 농작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 기계 작동에 대한 두려움 해소로 실제 농작업을 할 수 있게 된 신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 소형농기계 실습 교육은 3분기에 걸쳐 분기당 한 번씩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 추가 교육을 받으면 교육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수료증을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 보험, 농기계 종합 보험 가입 시 보험료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농기계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다양한 농기계 활용뿐만 아니라 안전한 사용법과 기계 활용 능력,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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