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배수아·손원평, 스페인서 한국문학 알린다

기사등록 2025/04/01 10:55:49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학을 만나다' 개최

작가와의 만남·대담 통해 한국 문학 소개

[서울=뉴시스] '밤을 건너는 이야기들: 한국문학을 만나다' 포스터(사진=한국문학번역원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김애란, 배수아, 손원평이 스페인 현지에서 한국문학을 소개한다.

1일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번역원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함께 오는 25~28일 스페인 마드리드와 살라망카에서 한국문학 행사 '밤을 건너는 이야기들: 한국문학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행사는 마드리드시에서 주관하는 스페인 대표 문학 축제 '책의 밤(La Noche de los Libros)'과 연계해 열린다.

세 작가는 25일 마드리드 예술센터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 및 28일 살라망카 대학교에서 한국 현대문학의 다양성과 매력을 소개한다. 26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세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번역원은 매해 한국문학에 대한 인지도 강화가 필요한 국가를 선정해 한국문학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스페인을 대상국으로 선정했다. 행사에는 한국 작가뿐 아니라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작가, 한국학 연구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현지 문단과의 교류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전수용 번역원장은 "한국문학이 스페인 독자들과 더욱 깊이 있게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번역원은 앞으로도 한국문학 인지도 강화가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국제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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