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적 노사관계 지속해달라"…중노위, 첨단소재기업 찾아 당부

기사등록 2025/04/01 10:30:00

전북 군산 OCI 공장 방문

[서울=뉴시스]OCI 군산공장 전경. (사진=OCI) 2024.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중앙노동위원회가 협력적인 노사관계로 경영위기를 극복한 국내 첨단소재기업을 찾아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태기 중노위 위원장은 1일 오전 전북 군산시 OCI 군산공장을 방문해 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OCI는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기업이다. 폴리실리콘은 반도체 웨이퍼 제조의 필수 원재료다.

과거 OCI는 중국의 폴리실리콘 공급과잉과 저가 공세로 경영위기를 겪었으나 노사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태기 위원장은 "앞으로도 협력적 노동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동종업계 뿐만 아니라 전북지역에도 이 같은 성과가 확산될 수 있게 노력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심재엽 OCI 군산공장 공장장과 장육남 OCI 군산노동조합 위원장은 "협력적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전북지방노동위원회를 방문해 조사관들을 격려하고 신임 및 재위촉 공익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그는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조정서비스를 지원해 전북지역의 노동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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