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 예방
이번 프로그램은 환자의 인지를 자극해 질병 진행을 늦추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켜 고립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인지 재활 강사 6명이 주 1회 1시간씩 가정을 방문해 진행된다. ▲인지 학습지 ▲공예(포일 아트) ▲미술(스텐실 수납 걸이) ▲원예(콩나물 키우기) ▲회상(퍼즐) ▲전산화 인지 활동(베러코그) 등이다.
인지 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외된 뇌인지 저하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노인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등으로 대상자를 면밀히 파악해 개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지 재활 강사와 재가 환자의 1대1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대면 교육은 대상자와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치매 환자의 등록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해서 질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치매 환자를 따뜻하게 바라보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