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일교차 크고 예년보다 '쌀쌀'…당분간 대기 건조

기사등록 2025/03/31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1일 인천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1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2도, 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1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0도, 동구·중구 2도, 옹진군 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12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1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3~6도가량 낮겠다"며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