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부산교육감 재선거 투표율은 5.87%다. 전국 평균 투표율인 7.94%보다 2.07%p 낮다.
총 유권자 287만324명 중 16만8449명이 투표를 마쳤다.
금정구가 7.5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동구(6.8%), 동래구(6.55%), 서구(6.44%), 남구(6.31%), 영도구(6.3%) 순이다. 사상구가 4.76%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유권자 수 기준으로는 해운대구가 1만9372명이 투표를 마쳐 가장 많은 투표수를 기록했으며, 중구 2220명 투표 완료로 가장 적다.
부산교육감 재선거 본투표는 4월2일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단 본투표 날은 임시공휴일은 아니다.
이번 재선거 후보자는 김석준·정승윤·최윤홍 후보(가나다순)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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