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6~1도, 낮 최고 7~12도
인천·경기남부 빗방울, 눈발 날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꽃샘추위가 찾아온 28일 오전 서울 도심에서 시민이 겨울외투를 입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5.03.28.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8/NISI20250328_0020750592_web.jpg?rnd=20250328092502)
29일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며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남부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동부, 경상권(부산, 남해안 제외)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오전부터 낮 사이 인천·경기남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도, 낮 최고 기온은 7~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0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1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9도, 대전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다.
새벽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 바다에 차차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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