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강원전서 시즌 첫 홈경기 승리 도전

기사등록 2025/03/28 10:42:48

30일 김천종합운동장서 격돌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의 박수일, 광주FC의 문민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다짐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30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6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봄에 어울리는 'Blooming Day' 이벤트와 함께 지난 홈 개막전 아쉬운 무승부를 이번 경기 승리로 씻는다는 각오다.

김천상무는 지난 16일 홈 개막전에서 광주를 몰아치고도 0대 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5R 기준 순위는 2승2무1패 승점 8점으로 3위다.

시즌 초반 선두 경쟁을 위해서는 오는 홈경기에서 승점 3점 필요하다.

지난 시즌 설욕을 위해서도 승리가 절실하다.

강원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가 2연패를 당하며 시즌 막판 순위가 뒤집혔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마지막으로 맞붙은 결과가 1대 2 역전패였던 터라 이번 경기에서는 홈관중에게 승리를 선물하려 한다.

김천상무는 벚꽃이 만개한 봄 분위기와 어울리는 홈경기 이벤트로 홈관중을 맞이한다.

먼저 홈 경기장에 벚꽃나무 포토존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포토존 앞에서 사진 촬영 후 구단 SNS 메시지를 통해 사진을 전송하면 선정을 통해 4월 4일 김천시 관광명소인 연화지에서 프로선수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벚꽃 아이템도 있다.

먼저 ‘나만의 벚꽃 에디션 클래퍼’를 제작할 수 있다.

벚꽃 프레임이 추가된 포토이즘 부스도 운영돼 봄 분위기를 한층 고조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특별한 ‘벚꽃 모양 곱창 머리끈’ MD를 증정한다.

또한, 김천한일여고 동아리와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페이스페인팅과 아트풍선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경기는 IB SPORTS, KFN TV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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