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서 토크 콘서트
4월2일 화성시민대학 시민토론회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경기 화성병)이 (사)느린학습자시민회와 함께 느린학습자 청년들의 취업 교육 및 고용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9일 권칠승 의원실에 따르면. 권 의원은 오는 29일 (사)느린학습자시민회의와 국회의원회관에서 "나는 경계선지능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수기 '나는 경계선지능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의 지은이인 20·30대 느린학습자 청년 부모 4명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느린학습자를 다룬 동화 '우리를 기다려주세요'의 이상미 작가가 사회를 맡는다.
권 의원 측은 사회적 편견 속에서 학령기를 보낸 느린학습자의 고민과 어려움, 청년기에 직면하게 되는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을 공유하고 학부모와 당사자들에게 힘을 북돋워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송연숙 (사)느린학습자시민회 이사장은 "'청년 느린학습자들이 우리 사회에 있다'라는 메시지를 그들의 부모를 통해 전달하고 부모의 경험을 공유해 사회적 공감과 지지를 얻고 싶다"며 "이번 행사에서 관련 느린학습자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칠승 의원은 내달 2일 화성시 봉담읍 화성시민대학에서 '경계선지능 청년 취업·고용지원을 위한 시민토론회'도 개최한다.
권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경계선지능 청년의 취업과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화성시형 모델 구축을 모색한다.
권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으로도 불리는 느린학습자들은 이미 우리의 이웃이다. 특히 학령기를 지나 이미 사회로 나온 청년 느린학습자들을 도울 방법을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며 "작은 시작이지만 이번 연속 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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