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5.2% 벤츠 5% BMW 4.4% 등 떨어져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새로운 자동차 관세 부과 발표로 27일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개장 직후 약 1% 하락했으며, 장 초반 스톡스 유럽 자동차 지수는 3.3% 급락했다. 지프 제조업체 스텔란티스는 오전 8시27분(한국시간 오후 5시27분) 런던에서 5.2% 하락했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5.2, 독일 BMW는
4.4% 하락했다.
트럼프는 26일(현지시각) "4월2일부터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백악관 보좌관 윌 샤프는 새로운 관세가 '외제 자동차와 경트럭'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에 유럽연합(EU)과 캐나다가 서로 협력해 미국에 경제적 피해를 줄 경우 "훨씬 더 큰"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미국 주식 선물은 27일 소폭 상승했지만, 제너럴모터스(GM) 주가는 7% 하락했고 포드 주식은 5% 하락했다. 다만 테슬라 주가는 약 1% 상승했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27일 혼조세를 보였지만 아시아 자동차 회사들의 주가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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