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 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2030년까지 코카콜라는 매년 전 세계 바다와 수로에 약 6억200만㎏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비영리 단체 오세아나가 지난 26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1800만 고래의 뱃속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2024년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세계 최고의 플라스틱 오염원 브랜드로 보고된 바 있다.
오세아나의 매트 리틀존은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음료 제조, 판매 업체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해양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2030년까지 연간 413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들은 이 플라스틱이 수생 생태계에 도달하는 양을 6억200만㎏으로 추정했다.
이는 오세아나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보고된 코카콜라의 포장 데이터와 매출 성장 전망을 결합해 만든 시나리오에 따른 결과다.
코카콜라 대변인은 AFP에 보낸 성명에서 "현재 더 많은 재활용 재료 사용과 수거 시스템 개선에 주력하고 있지만, 리필용 포장의 확대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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