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경남대 심리학과 교수 등 2025년 위원 위촉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 이하 ‘예방치유원’)은 27일 예방치유원 대회의실에서 도박문제 치유분야 전문가 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도박문제 치유분야 전문가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도박문제에 대한 다각적 관점에서의 치유적 접근을 위해 디지털 기술, 정신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협의체 운영 경과보고 ▲민무홍 교수의 ‘AI를 활용한 도박중독 치유서비스 발전방안’ 에 대한 발제와 이후 위원들의 논의로 진행되었다.
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치유서비스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협의체 회의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주요 의견과 활용 방안들을 도박문제 치유서비스에 반영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위촉 위원은 김태훈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규수, 민무홍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 방수영 노원을지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육센터장, 손영은 법부법인 광장 변호사, 오홍석 건양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교수, 전종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병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예방치유과장 등이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정선센터 등 전국 15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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