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4곳 마을에서 구제역 발생, 확산 중
체코 방역협력, 국경은 통제.. 가축들 반입 금지
체코 소방구조대 발표에 따르면 이 소방대원들을 슬로바키아 소방 동료들과 함께 구제역에 대한 비상 방역 작전에 투입돼 방역활동을 지원한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25일 FMD발생 농장이 4번 째로 발견된 뒤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가장 먼저 구제역이 확인된 곳은 지난 21일 바카의 한 농장이었고 남부의 메드베도프, 나라드 마을에 이어 맨 마지막으로 두나이스카 스트레다 지역에서도 구제역이 확인됐다.
슬로바키아의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후 체코는 지난 주 부터 다시 슬로바키아와의 국경 통제를 시작했다. 체코 경찰과 수의사 검역관들이 국경 관문의 세관 네 군데에서 슬로바키아의 구제역 발생지로부터 들어오는 가축의 통관을 막고 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등 발굽이 갈라져 있는 가축들 사이에 전염되는 전염력이 아주 강하고 폐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성 가축병이다.
감염된 가축들은 발열, 식욕 감퇴, 타액 과다의 증상을 보이며 입과 발에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체코에서는 지난 1975년에 마지막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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