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체육관 대피 주민들…포항으로 대피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덕 읍내까지 번지면서 주민들도 대피 길에 나섰다.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지난 25일 오후 5시54분께 영덕군 지품면 황장지 한 야산으로 번졌다.
산불은 영덕 읍내까지 번져 일부 건물과 빌라 등을 태우고 확산하고 있다.
현재 군민체육관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군민체육관을 떠나 현재 포항으로 대피하고 있다.
영덕군 매정리에서는 불에 탄 시신 3구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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