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시 가장 큰 어려움은 자금조달 64.5%·입지 선정 62.7%

기사등록 2025/03/25 15:03:15

경기신용보증재단 '2024 소상공인 백서' 발간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경기도 내 3100개 소상공인 사업체(8개 업종)를 대상으로 지난해 10~12월 진행된 방문 조사(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창업환경, 사업운영실태, 경기전망, 매출 구조 및 주요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경기도를 6개 권역(경의·경원·동북·서해안·경부·동남권) 및 남·북부로 나눠 지역별 경영 환경의 차이를 분석해 정책적 활용도를 높였으며, 제조업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과 주요 이슈를 별도로 분석해 보다 정밀한 정책 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백서에 따르면 창업 초기 소상공인(운영 2년 이하)의 54.4%가 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이 길어질수록 대출 보유 비율은 감소하는 대신 평균 대출 금액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15년 이상 운영된 사업체의 평균 대출액은 1억1139만 원으로 가장 컸다. 창업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금 조달(64.5%)과 입지 선정(62.7%)을 꼽았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백서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경영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와 백서 발간을 통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분석 자료를 구축하고 보다 정교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성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는 경기신보 27개 영업점에 비치될 예정이며 경기신보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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