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수거 보상·종량제 봉투 구매 편의 증진
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쓰레기봉투 판매기인 '싹(Seogu Smart Ai Kiosk)마켓'과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 보상 기기 '쌉(Seogu Smart Ai Battery)마켓'을 선보인다.
'싹마켓'에선 AI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매수를 인식하며 무인 카드 결제 방식으로 종량제 봉투 6종과 특수규격 마대를 판매한다.
'쌉마켓'은 다 쓴 건전지(AA 또는 AAA)나 보조배터리를 수거함에 투입 시 전지의 무게에 따라 10포인트씩 적립하는 기기다. 500포인트를 모으면 1쌍의 새 건전지를 보상받을 수 있다. 산업용 건전지와 부풀어 오른 배터리, 액이 누출된 배터리 등은 투입할 수 없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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