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난항' 북의성IC~영덕 톨게이트 고속도로 통제

기사등록 2025/03/24 16:49:37 최종수정 2025/03/24 18:08:23

도로공사, 오후 3시35분부로 양방향 전면 통제

진화율 71%…강한 바람으로 진화 어려움 지속

[의성=뉴시스] 이무열 기자 =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안평면 삼춘리 한 야산에서 산불진화헬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5.03.24. lmy@newsis.com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사흘째 진화에 난항을 겪으면서 서산영덕 고속도로 북의성나들목(IC)와 영덕 톨게이트 구간이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의성군 안평면 인근 산불로 인해 이날 오후 3시35분부로 서산영덕선(상주영덕선) 북의성IC∼영덕TG를 15:35부로 전면 차단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서산영덕선 의성휴게소 부근 서의성나들목(IC)~안동분기점(JCT) 100㎞ 구간 통제를 해제했다. 그러나 오후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다시 번지자 오후 1시20분 서산영덕선 북의성IC~동안동IC 양방향을 전면 차단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의성에는 '산불 3단계'가 발령됐으며 진화율은 이날 낮 12시 기준 71%다.

이번 화재로 인근 322가구 609명이 의성실내체육관과 안동도립요양병원 등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시설물 94채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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