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전남지역 자동차노조는 지난 19일 산하 10개 지역 소속 사업장이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조정 신청을 낸 곳은 구례·고흥·영광·함평·무안·장성·곡성·화순·강진·영암에서 농어촌 버스를 운용하는 각 사업장이다.
노조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임단협 과정에서 사측과 접점을 좁히지 못하자 조정 신청에 나섰다. 노조는 임금 7% 인상과 기존 63세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조정이 타협에 이르지 못한 경우 다음달 15일부터 단체행동에 나설 수 있다.
노조 관계자는 "여수 등 동부권 5개 시내버스 회사도 오는 25일 조정 신청에 동참할 예정"이라며 "협상이 불발될 경우 파업도 내다볼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