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는 지난 21일 강화에버리치호텔 및 강화섬김치에서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박용철 강화군수, 멘토-멘티, 자문위원, 인천지역 북한이탈주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지역 멘토·멘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주평통은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북한 이탈주민을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156개 지역에서 699쌍의 멘토와 멘티가 인연을 맺고 활동 중이다
인천지역에서는 지난 2024년 3월29일 멘토교육을 시작으로 15쌍의 멘토와 멘티가 인연을 맺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멘토와 멘티가 그 간의 멘토링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도섭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도움을 받던 멘티가 도움을 주는 멘티로 성장하는 선순환 역할에 기여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통일과정에서 남과 북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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