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이종삼)는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함께 피해 농업인을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울산농협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상황을 인지하고 관련 지부 및 농·축협과 연계해 현장 대응에 즉시 착수했다.

산불 진압을 위해 밤샘 대응 중인 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위해 우유 1300개와 떡 1400개를 긴급 지원했다.

농협은 향후에도 피해 농업인을 위한 정밀 피해 보상, 금융 및 보험 지원, 일손 및 생필품 지원 등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불교종단연합회, 2025 태화강연등축제 봉행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울산시불교종단연합회(회장 혜원스님)가 주최하고 태화강연등축제봉행위원회와 울산불교신도회가 주관하는 '2025태화강연등축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남구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봉행된다.

올해 태화강연등축제는 '야夜! 光明광명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부처님의 자비를 세상에 전한다.

24일 오후 8시 봉축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4시 남구 둔치를 출발해 주 행사장 무대로 이어지는 부처님 이운식이 열린다. 이어 봉축 법요식과 봉축음악회가 펼쳐진다.

27일에는 오후 6시 30분 폐막식과 함께 오후 7시부터 제등행렬이 태화로터리~울산시청~롯데마트사거리~공업탑~울산대공원 동문 광장 도심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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