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운동, 식단 등 생활습관 점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다음 달까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송파구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스마트밴드) 등으로 축적된 개인 건강정보를 전문가가 분석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건소 방문 없이도 앱을 통해 생활 습관을 진단받거나 소통할 수 있다.
구는 다음 달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세 이상 구민과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현재 만성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 보유자를 우선 선정한다.
대상자들은 총 3회 보건소를 방문한다. 첫 검진 시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수령한 스마트 기기와 전용 앱으로 활동 기록을 시작한다.
중간(12주 차)·최종(24주 차) 검진에서는 대면 상담을 통해 검진 결과와 축적된 활동 정보를 비교하며 건강 상태 변화 추이를 점검한다.
앱을 통해 매주 유익한 건강 정보가 발송된다. 영양사, 운동 전문가, 간호사 등 여러 보건소 전문가와 쌍방향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건강관리군으로 분류되면 매달 집중 상담이 이뤄진다. 식사·운동일기 등 과제에 참여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2016년 시범사업부터 지난해까지 약 1500명에게 '모바일 헬스케어'를 제공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첨단 기술로 개인 맞춤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으로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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