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및 아시아 축제도시 콘퍼런스'에서 이러한 성과를 이뤘다.
떡볶이 페스티벌은 한국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단순한 음식 축제가 아닌 한류 음식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한 피너클 어워드는 6개 대륙 50여 국가의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계적 축제 시상식이다. 각국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굴하는 시상식으로, 축제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앞서 떡페는 같은 시상식에서 2023년 동상, 지난해는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5월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북구 iM뱅크PARK 일대에서 개최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가 K-푸드 문화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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