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명령 마음에 안든다며…" 천안서 50대男, 20대 공무원 얼굴 '난타'

기사등록 2025/03/20 16:56:43

경찰,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조사

강화유리가 설치된 천안시청 민원실. (사진= 천안시 제공) 2023.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행정처분에 불만을 품고 공무원 얼굴을 수차례 가격한 50대가 입건됐다.

20일 충남 천안시와 서북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천안시청 허가과를 찾은 민원인 A씨(50대)가 공무원 B씨(20대) 얼굴을 수차례 가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는 시정명령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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