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자유의 방패 훈련 일환
![[대구=뉴시스] 육군 제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 예하 동구·군위대대는 대구국제공항에서 적의 핵 공격에 따른 사후관리 훈련을 했다. (사진=육군 제50보병사단 제공) 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1796332_web.jpg?rnd=20250320131915)
2025 자유의 방패(FS/TIGER : Freedom Shield TIGER)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훈련에는 군 장병을 비롯한 민·관·경·소방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자유의 방패는 대구와 경북 일대에서 적의 공격 시 통합방위작전을 통한 피해 최소화 능력 배양, 피해 시설에 대한 복구 절차 숙달 등을 목표로 이날까지 진행된다.
훈련 참가자들은 대구국제공항에 적의 핵포탄이 떨어지자 지자체장 주도로 초기 피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경·소방은 방사능 정찰 결과를 바탕으로 진료소와 지휘소를 운용해 주민을 대피시키고 의료를 지원했다.
합동팀은 오염지역에 대한 방사능 제거 활동과 피해시설에 대한 복구 작업을 끝으로 훈련을 종료했다.
조성진 동구·군위 대대장은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은 참여 기관 모두 하나 돼 절차를 숙달하는 기회였다"며 "적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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