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25년3월10일자 롯데칠성 소주 '새로', 살구·리치 이어 '다래' 맛까지 출시 채비 기사 참조)
새로는 롯데칠성음료이 2022년 9월 선보인 제로슈거 소주 브랜드다. 지난해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와 해외 수출용 '새로 리치'를 선보인 바 있다.
새로 다래는 기존 새로 소주에 국산 참다래 과즙을 더해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다래의 새콤달달함과 연한 연두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새로 살구와 같은 12도의 일반 증류주다.
다래는 과거에 우리 민족이 즐겨먹던 과일로 고려가요 '청산별곡'에도 등장한다.
제품 라벨에는 과일나무와 '새로구미'를 배치하고, 새로 살구의 연핑크빛과 보색 관계인 연두빛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내달 출시에 앞서 이달 말 서울 압구정로데오 새로도원 팝업스토어에서 먼저 시음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 다래는 기존 주류 제품에서 흔하게 접하지 못한 새로운 맛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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