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보험업계 만나 "건보공단 가명 정보 활용 논의할 것"

기사등록 2025/03/19 15:22:06 최종수정 2025/03/19 15:52:24

김상훈 정책위의장, 손보협·생보협과 현장간담회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민의힘-보험업계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3.1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보험업계를 만나 보험산업 관련 규제 완화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업계 현장 간담회에서 "(보험업계가) 날씨보험 적용,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우리 보험업계가 여라 가지 의미 있는 변화를 맞이하는 그런 중차대한 시기인 것 같다"며 "오늘 여러 가지 (업계의) 고견을 들려주시면 금융위, 정부 측과 합의해서 대화를 풀어내는 데 국민의힘 정무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김재섭·이헌승 의원과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함께 참여했다.

정무위 여당 측 간사를 맡고 있는 강 의원은 "저희 당이 보험업계의 오랜 숙원 사업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시작했고 보험사기특별법도 저희들이 처리했다"며 "거기에 화답하듯 보험업계에선 자동차 보험료율 인하로 화답해주셨는데 그부분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날 김 정책위의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업계가) 난임시술 지원이나 산후조리 비용 지원 같은 출산 보험 개발을 적극적으로 서두르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보험업계가 건강보험공단의 가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업계가) 병약자들을 위한 여러 가지 데이터를 분석해서, 그분들을 도와드리기 위한 상품 개발도 필요하다고 했다"며 "그 부분은 건보공단과 좀 협의를 해봐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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