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상공회의소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동양정밀 이현희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3개 기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동양정밀 이현희 회장은 근로자 전원 정규직 채용과 함께 동일 업종 대비 높은 평균 근속년수를 기록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기존의 소성 가공, 금형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및 방위산업 국비과제 수주 등 주력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남강제지 하준식 대표이사는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하던 과수용 봉지의 국산화에 성공한데 이어 일본 역수출을 실현해 2022년에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한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기부 등 지역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토비스유압 송태용 상무는 23년간 생산현장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전 제조공정의 총 책임자로서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총 20건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해 제품 고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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