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제18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왕벚꽃 축제는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향기 품은 벚꽃길 전농로'를 주제로 만개한 벚꽃을 품에 안은 전농로 전역을 무대로 길거리공연, 버스킹, 거리퍼레이드,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삼도1동 풍물팀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제18회 전농로 왕벚꽃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이날 오후 7시에 열린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트롯장구, 슬로우어스 밴드, 중앙초 방송댄스, 문화의집 청소년댄스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실버 아코디언, 타악 난타, 댄스동호회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전농로 왕벚꽃거리에 화장실도 새로 조성,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석 삼도1동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에 오시는 시민과 방문객들 모두 전농로 왕벚꽃을 보며 제주의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면서 "축제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예정이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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