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지난해 영업익 69억…전년比 14.8%↑

기사등록 2025/03/18 14:23:13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 14.8% 증가한 1064억원, 6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지난해 신신제약은 제품 판매 증가와 CMO(위탁생산) 사업 호조에 따라 호실적을 달성했다. 자체 TDDS(경피 약물전달 체계) 기술 기반 아렉스, 노스엣 등 주력 제품의 매출이 확대됐으며, 프리미엄 라인업인 플렉스 시리즈와 세나트리플, 디클로맥스 등 신제품 판매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수익성이 높은 주요 품목들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익률이 개선됐고, 외용액제 품목 등에 대한 자동화 설비 투자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원가율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신신제약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실적 성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국내 고령화에 따른 주력 제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신제약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속적인 글로벌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신규 해외 거래선 확보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수출 실적 확대를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수익성 극대화 전략을 시행한 결과,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높은 이익률 달성에 성공했다"며 "국내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고령 환자에 대한 탑티어 브랜드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시장 지위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매출 성장에 성공했으며, 올해도 국내에서 신제품 출시 및 주력 제품 판매를 통해 시장 공략을 확대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 공략도 가속화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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