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 한국여행사협회 회원들의 임실군 초청 팸투어 현장.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7/NISI20250317_0001793702_web.jpg?rnd=20250317195725)
군은 전북문화관광재단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과 15일 한국여행사협회원 이운재 회장을 비롯해 서울, 경기, 지역 여행사 대표 60여명이 참가한 팸투어가 임실군 일원에서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팸투어를 통해 회원들은 임실의 여행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전북119안전체험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왕의 숲, 필봉농악전수관 등 대표 관광명소를 직접 둘러봤다.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심층 답사를 통해 임실을 주제로 한 여행 콘텐츠의 연구와 개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새로 준공된 옥정호 한우음식점을 방문, 여행사 관점에서의 영업노하우를 전달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민 군수가 직접 프리젠테이션에 나서는 관광홍보설명회가 열리기도 했다.
심 군수는 "그간 임실은 관광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를 개발한 후 생활 인구가 2018년에 498만명에서 지난해 888만명을 달하는 등 78%나 증가했다"며 "올해는 그동안 꿈꿔왔던 1000만 관광 임실시대를 활짝 열고 관광중심지로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옥정호 벚꽃축제 ▲아쿠아 페스티벌 ▲천만 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 ▲겨울 산타축제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 등 임실의 사계절 관광 축제를 소개했다.
또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 등 현재의 시설을 비롯해 100m 목조전망대, 3.5㎞ 케이블카, 200실 규모 관광호텔, 자라섬 꽃정원 등 앞으로 추진할 관광사업들을 설명했다.
여기에 주인을 살린 '오수의견' 설화 중심의 의견관광지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명견테마랜드, 애견 동물원, 애견호텔, 반려동물 캠핑장 등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심민 군수는 "사계절 내내 특별한 매력이 잇는 임실군에 관광객들과 함께 자주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팸투어가 여행사 협회원들에게 임실군의 관광지를 알리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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