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WAY 베이비보틀·조제분유용 텀블러, 편의성 'UP'
베이비라인 론칭에 생애주기별 제품 라인업 완성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육아용품도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뜻의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스레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속속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18일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베이비 라인은 가족이나 친구, 지인의 임신∙출산 선물로 적합한 육아용품이다.
임직원들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써모스 베이비 라인은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실용적이고 안전한 설계로 육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퍼제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써모스X제로퍼제로 2WAY 스텝업 베이비보틀'은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빨대컵과 텀블러 두 가지 타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두 종류의 마개 유닛(빨대컵·텀블러)과 그립(손잡이·바디링)을 제공하며 빨대 빠는 힘이 약한 영아를 위한 스파우트 시피컵 마개 유닛도 별도 판매한다.
모든 구성품들은 식기세척기 사용과 분리 세척이 가능해 설거지 부담을 줄여준다. 미끄럼 방지 바닥커버는 아이가 쉽게 벗기지 못하도록 설계돼 안전성을 높였고, 뒷면에는 제로퍼제로 그래픽을 각인해 귀여움을 더했다. 200㎖, 280㎖, 350㎖의 3가지 용량과 바닐라크림, 오트비스킷 등 포근한 느낌의 5가지 컬러 옵션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생아부터 돌 전후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써모스X제로퍼제로 조제분유용 텀블러'를 주목할 만하다. 해당 제품은 분유 조제 시 권장되는 70도 이상의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해 언제 어디서든 적절한 온도의 물로 분유를 조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터치 오픈형 마개는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고, 뚜껑을 뒤로 젖히면 고정돼 분유를 탈 때 편리하다. 물 온도를 인지하지 못한 아이가 뚜껑을 열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중 안전 잠금장치도 적용했다.
500㎖의 넉넉한 용량에 210g으로 가벼워 외출 시 가방 무게 또한 줄여준다. 바닐라크림, 오트비스킷, 코튼캔디 3가지 컬러에 가족의 행복한 순간이 담긴 제로퍼제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분유 수유가 끝난 후에는 데일리 텀블러로 활용하기 좋다.
써모스는 베이비 라인 론칭을 통해 ‘영유아-어린이-성인’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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