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2025년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건축면적 1만㎡ 미만의 건축물에 빗물이용시설 설치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빗물 저류조 용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 이하는 최대 300만원, 2㎥를 초과하는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빗물이용시설은 지붕에 내린 빗물을 수집하여 청소, 조경, 텃밭 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시설로 기후변화 대응과 물 절약 실천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된다.
중구는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시설의 집수 능력, 용량, 교육적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빗물을 효과적으로 재이용하고 친환경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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