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대교 주탑 체험 행사 28~29일 개최

기사등록 2025/03/17 10:58:25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28∼29일 ‘꽃피는 남해’ 축제기간 ‘1973, 남해대교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남해대교는 1973년 6월 완공 당시 대한민국 최초의 현수교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주탑 간 거리 404m)를 자랑했다.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에 버금가는 산업화의 상징이기도 했다.

남해군민의 ‘한’을 풀어준 교량이기도 했다. 유일하게 육지와 연결된 길이 생기면서 군은 많은 변화를 겪기도 했다.

남해대교 메인 케이블에는 교량을 점검하고 보수하기 위한 점검로가 있다. 50년 전 남해대교 건설 당시에는 노동자들의 이동통로였고, 완공 이후에는 점검·보수원들의 안전을 책임진 길이었다.

이번 행사는 28~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남해대교 남해 방면에서 출발해 첫 번째 주탑에서 돌아 다시 남해 방면으로 돌아오는 단거리 코스인 1코스(265m, 소요시간 약 40분, 1일 4회 총 8회 운영)와 첫 번째 주탑을 지나 두 번째 주탑에서 돌아오는 장거리 코스인 2코스(1100m, 소요시간 약 80분, 1일1회 총2회 운영)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남해군청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예약 미달분에 한해 현장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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